2018

2018년 11월

2019. 1. 23. 16:57

-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같은데 그걸 표현하는 정도나 방법이 달라서 관계가 틀어지는 것도 가끔은 보고 싶거든요...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같은데 그걸 표현하는 정도나 방법이 달라서 관계가 틀어지는 것도 가끔은 보고 싶거든요... 드림주/드림캐는 갑자기 들은 청천벽력 같은 말에 좀처럼 정신을 못 차리고... 평소답지 않게 무너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얼굴로 드림캐/드림주한테 미안하다거나 사랑한다거나 말하는 거 개인적으로 취향입니다 삐걱거리던 시기가 지나고 다시 제대로 사귈 땐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한테 꿀 떨어지게 잘했으면 좋겠다

 


- (익명 님 제보)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순간이 딱 하나 있다면 언제냐고 드림주에게 물어보고 싶다.드림주/드림캐가 좋아하는 음료와 드림캐/드림주가 좋아하는 디저트의 궁합은 어떨까 궁금해요. 


- 아 드림주/드림캐한테 좋게 보이려고 취향 뜯어고치는 드림캐/드림주 너무 좋다 1초 전까지 (--) 싫다고 하던 중에 드림주/드림캐가 (--) 좋아한다고 하는 소리 듣자마자 태도 싹 바뀌어서 역시 (--)가 최고지. << 이러는 거


- 드림주/드림캐가 일어나서 부엌에서 아침식사 준비하고 있는데 졸린 눈 끔벅이던 드림캐/드림주가 드림주/드림캐 백허그하고 목덜미나 등에 얼굴 묻으면서 졸린 비음 내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 드림주/드림캐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힌트만 알려주는데 그 모든 힌트가 드림캐/드림주 하나를 가리키고 있는데도 정작 드림캐/드림주는 드림주/드림캐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 사실 자체에 충격 먹어서 그거 다 흘려듣고 있는 것도 좋아하는데...


- 헉 어떡해 진짜 뻔하고 내가 좋아하는 클리셰 떠올라버렸다 드림주/드림캐가 남한테 부탁 받아서 드림캐/드림주한테 선물이나 편지 대신 전해주는데 드림주/드림캐가 주는 건 줄 알고 얼굴에 화색 돌다가 그게 아니란 걸 알고 눈에 띄게 실망한 티 나는 드림캐/드림주


- 드림주/드림캐한테 장난이든 시비든 도를 지나치게 걸어대서 괴롭히는 A와 그 장면을 본 드림캐/드림주. 나중에 A가 걷다가 드림캐/드림주 옆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발이 걸려 쿠당탕 넘어지고 확 짜증을 내며 드림캐/드림주를 올려다본 순간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드림캐/드림주의 표정을 마주했으면. 이건 그냥 예시고요 드림캐/드림주 성격과 스케일에 따라 A를 처리하는(...) 정도가 다르겠지요... 가볍게는 발 거는 것부터 해서 심하게는... 상상에 맡기고. 저 상황에서도 드림캐/드림주 성격에 따라 또 반응 갈리겠지ㅠ 방금 본 게 착각인가 싶을 정도로 금세 표정을 바꾸고 미안하다며 손 내민다든가, 미안하다고 말로는 그러는데 하나도 안 미안해 보인다든가, 표정 안 바꾸고 차가운 얼굴 그대로 A를 내려다보다 그대로 갈 길 가든가...


- (@siro_dream_ 님 제보) 드림주랑 드림캐가 자기들 딴엔 비밀연애 하고 있는데 이미 주변 사람들은 다 눈치 까고 있는 시추 보고 싶다위 내용과는 반대로, 사귀고 있는 두 사람이 정말 사귀는지 남들이 물어보는 시추. 


- 드림주/드림캐는 보지 못하는 드림캐/드림주의 애정의 일면 같은 게 보고 싶거든요 자고 있는 드림주/드림캐를 바라보는 눈길의 따스함, 드림주/드림캐와 닿은 손의 온기를 오래도록 바라보다 손끝에 조심스레 남기는 입맞춤, 드림주/드림캐가 힘들어하는 일을 몰래 도와주고 나서의 침묵 그런 거


- 드림주/드림캐랑 마주 앉아 한 손으로 턱 가볍게 괴고 드림주/드림캐 보고 있다가 시선 느낀 드림주/드림캐가 자기 쪽 쳐다보니까 웃으면서 "이제 눈 마주쳤네" 하는 드림캐/드림주 생각하면 너무 좋은데... 개인적으로 연애 초반쯤에 이런 거 있었음 좋겠다


-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를 위해 자신을 (어떤 식으로든) 희생할 거라고 말하면 드림캐/드림주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 둘이 어렸을 때 우리 나중에 크면 결혼하자고 고사리 같은 손가락 꼭꼭 걸어서 약속했는데 시간 지나서 한쪽은 그거 싸그리 잊어먹고 다른 한쪽만 그때부터 쭉 그 약속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거


-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의 존재 하나만으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예컨대 절대 사랑 같은 건 하지 않을 것 같았던, 강경하고 엄격한 드림주/드림캐가 사랑 하나 때문에 마구 휘둘리고 무너지는 모습 같은 거요.


- 아 드림주/드림캐랑 얘기하다가 문득 둘 사이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느낀 드림캐/드림주가 (숨결이 느껴질 정도의 거리였으면 좋겠음) 갑자기 의식하고서 숨 참고 얼굴 빨개지는 거...


- 둘이 키스하다가 잠시 떨어져서 상기된 볼과 달뜬 숨으로 서로를 바라보다가 한쪽이 "...조금만 더." 라고 말하면서 다시 입술을 맞대는 그런 거 좋아해요...


- 드림주/드림캐랑 싸우고 난 뒤 드림캐/드림주가 자기 친구 혹은 지인 A한테 드림주/드림캐에 대한 불평을 막 하는데, A가 장단 맞춘답시고 드림주/드림캐에 대한 험담을 하니까 드림캐/드림주가 급정색하면서 니가 뭔데 걔 욕하냐고 하는 거 보고 싶다
A oO(야 씨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 (@WinChelle_0v0 님 제보) 드림주/드림캐의 특별한 날에 드림주/드림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드림캐/드림주가 보고 싶어요... 능숙하게 준비해서 상대에게 감동을 줘도 좋고 능숙하지 못해서 난장판이 되면 드림캐/드림주가 만들어 놓은 난장판 보고 웃고 꽁냥거리는 드림컾...


- 뭔가... 드림주/드림캐한테 헌신적인 드림캐/드림주 보고 싶다 드림주/드림캐의 앞길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은 모조리 제거하고 깊은 밤에 돌아온 드림캐/드림주가 벌써 자고 있는 드림주/드림캐의 손을 소중히 감싸안고 그 손등에 입을 맞추는... 텍스트로는 형용할 수 없는 달밤의 분위기


- 이거 얘기한 적 있던가 드림주/드림캐가 뭐 가리키면서 저거 예쁘지 않냐고 묻는데, 드림주/드림캐가 가리키는 곳엔 시선도 안 주고 줄곧 드림주/드림캐만 보면서 응, 예쁘네. 하고 대답하는 드림캐/드림주


- 드림주/드림캐한테만 허물이나 가면 없이 진심 100% 되는 드림캐/드림주 정말 좋아한다. 드림주/드림캐 앞에선 언제나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드림캐/드림주.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곳, 가장 편한 사람, 드림캐/드림주의 중심' 등등, 뭐 그런 존재였으면 좋겠다.


- 앞에서 말한 것과 반대로 좋아하는 상황이 또 있는데... 드림주/드림캐에겐 자신의 이면을 죽어라고 숨기던 드림캐/드림주가 어느 날 그런 모습을 드림주/드림캐한테 들켜 버리는 순간 말이에요. 그 이면이 남들에게 차마 밝힐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이든 남들이 모르는 편이 좋은 무서운 모습이든... 후자의 경우가 더 극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드림주/드림캐가 보고 있는 줄 까맣게 모른 채 쎄한 얼굴과 차가운 태도로 상대에게 이죽거리다가 문득 느낀 인기척에 고개를 돌려 드림주/드림캐와 마주친 드림캐/드림주... 주변 기온이 순식간에 10도는 내려간 듯한 분위기 속에서 일그러지는 얼굴 그런 거


- 이거 진짜 뻔한 클리셰인데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한테 선물 사 주고 싶어서 자기 친구랑 같이 쇼핑 다니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드림캐/드림주가 그걸 보고 둘 사이 오해하는 거.


- 일 년 중 드림주와 드림캐에게 가장 특별한 날은 언제인가요?


- 술 취한 드림주/드림캐가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드림캐/드림주 이름 부르면서 애정 표현하고 입술에 쪽쪽 가볍게 키스하면서 푸스스 웃으니까 드림캐/드림주가 잔뜩 자극받았는데 드림주/드림캐가 졸려서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고 얼굴 붉어진 채 혼자 달아오른 몸으로 어쩔 줄 모르는 거


- 특정한 시간대의 분위기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오늘은 왠지 푸른 나뭇잎 사이로 비쳐드는 햇살과 뺨을 간지럽힐 정도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조금씩 나른해지기 시작하는 기분으로 드림주/드림캐를 기다리는 드림캐/드림주의 오후 두 시 같은 장면이 떠오르네요.


- 현재의 드림주/드림캐가 과거의 드림캐/드림주를 만나 '난 네 미래의 (친구/연인/원수/적/사제 등등)이야'라고 말했을 때 드림캐/드림주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 드림주/드림캐가 금방이라도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노심초사하는 드림캐/드림주 보고 싶다. 붙잡지 않으면 어딘가로 날아가 버릴까 봐, 반짝이는 가루가 되어 흩어져 버릴까 봐 갑작스러운 불안감에 드림주/드림캐를 꽉 안는... 무슨 일 있냐고 물으니까 약간의 정적 후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하는 거.


- 사귀자는 말 없이 그냥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좋아한다고 말하면 관계가 틀어져버릴까 혼자 마음을 삭이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고백해 버리는... 그 뒤의 이야기도 좋아하는데, 고백한 쪽은 일부러 평소처럼 상대를 대하는데 막상 고백받은 쪽은 상대가 자기한테 고백해 놓고 너무 태연하게 자길 대하니까 그 고백은 뭐였나 싶고 막 혼란스러워하는 그런 거


- 아 드림주/드림캐를 향한 마음을 어떻게든 지워 보려고 일에 묻혀 살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필사적으로 드림주/드림캐를 피하고... 온갖 노력을 다 했는데도 결국 그 마음을 떼어내질 못해서 드림주/드림캐의 곁으로 돌아오고야 마는 드림캐/드림주


- 어딘가 위태로운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로 인해 온전해지는 느낌도 좋아한다. 초점 없는 무미건조한 시선과 얼음조각 같은 얼굴로 저 멀리 어딘가를 바라보던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의 인기척을 느끼고 돌아봤을 땐 주변의 공기가 생기를 되찾은 듯, 제 자리를 찾은 듯 바뀌는 분위기.


- 가끔 그런 상상을 한다 드림주/드림캐가 벌레 같은 걸 보고 놀라서 작은 비명을 질렀는데 몇 초 만에 어디선가 달려와서 드림주/드림캐에게 무슨 일 있었냐고 묻는 드림캐/드림주... 전속력으로 달려온 듯 거칠게 들이내쉬는 숨과 붉은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 한 방울 흐트러진 머리카락 비슷한 거..


- (연애 감정으로) 좋아해. 나도 너 좋아해. (물론 친구로서!) 같은 대화 오가게 돼서 고백한 쪽만 둘이 연인인 줄 착각하게 되는 관계 보고 싶다...


- 드림주/드림캐에게 이름을 불린 드림캐/드림주가 고개를 돌려 드림주/드림캐를 바라보는데, 그 고전적인 표현 방식처럼 드림캐/드림주 옆에 꽃이 날리고 빛이 반짝이고 샤랄랄라 하는 효과음까지 겹쳐져 보여서 용건도 잊고 멍하니 드림캐/드림주 바라보는 드림주/드림캐 보고 싶다...


- 키스와 키스 사이의 공백을 좋아하는 편인데, 한참 동안 진득하게 입술을 맞대었다가 잠깐 떨어져 숨을 고르는 그 시간 말이에요. 뺨은 붉고 호흡은 거칠고 온 감각이 예민해서 상대의 숨소리며 온기며 모든 게 느껴지는 가운데 서로를 마주 보다가 한쪽이 먼저 고개를 기울여 키스를 다시 시작하는 거


- (익명 님 제보) 드림주/드림캐 친구의 결혼식에 간 드림컾. 원래 드림주/드림캐가 신부의 부케를 받는 것으로 되었지만, 잘못 던져져서 드림캐/드림주가 받아버린 상황. 이 때의 드림컾의 반응은?


- 키스할 때 핀트 살짝 나간 드림주/드림캐가 좋다 다른 건 눈에 안 뵈고 키스에 정신 팔려서 평소보다 조급하게 조금은 배려 없이 진하게 입 맞추는 거 고개 이리저리 비틀면서 드림캐/드림주 입술을 거의 삼킬 듯 하다가 잠깐 멈춰 보라는 숨찬 목소리에 겨우 떨어져 숨 가다듬는 거드림주/드림캐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면 차라리 연민이나 죄책감 같은 감정으로 발목을 붙잡아서라도 드림주/드림캐가 저에게서 떠나지 못하게 하는 드림캐/드림주


- 드림주/드림캐랑 얘기하다가 나른해진 드림캐/드림주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고, 그때 드림주/드림캐는 평소에 잘 하지 않던 진솔한 얘기나 고백 같은 걸 넌지시 꺼내어 말했는데 드림캐/드림주는 이미 코오 잠들어서 그 얘기를 못 듣는 그런 시추 아시죠 표현력이 달리지만 이해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 그것도 모르고 얘기를 하던 드림주/드림캐는 문득 드림캐/드림주가 잠들었단 걸 깨닫고 그 평온한 얼굴을 바라보다가 잘 자라며 이마에 가벼운 입맞춤은 남겼으면 좋겠다 나른한 오후나 늦은 밤 혹은 짧은 새벽 정도가 적당하겠다


-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 손 어루만지는 게 갑자기 보고 싶어졌는데, 그냥 만지는 것도 아니고 아주 은근하게 간지럽히는 게 너무 보고 싶고 그러네. 손등을 살살 쓰다듬다가 손가락 사이사이를 간지럽히며 깍지도 끼고, 드림캐/드림주 손을 잡아 손바닥에 입을 맞추며 야살스레 웃는 그런 거


- 드림주/드림캐에게서 드림캐/드림주 얘기는 엄청 전해듣고 얼굴은 모르는 제삼자 A. 어느 날 셋이 우연히 모이게 됐는데 A가 드림캐/드림주가 '그' 드림캐/드림주인 거 모른 채 드림주/드림캐한테서 들은 드림캐/드림주 얘기 까발리는 게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설명이 안 되네

A: 야 너 저번에 ㅋㅋㅋ 니가 짝사랑한다는 그 (드림캐/드림주 이름)한테 고백이라도 하고 싶다고 난리 쳤잖아
드림캐/드림주: (동공지진)
드림주/드림캐: (그만 나불대라고 손짓 발짓 다 하는 중)
A: 그러고 보니 통성명을 안 했네요! 전 A예요. 그쪽은 이름이 뭐예요?
드림캐/드림주: (드림캐/드림주 이름)입니다...
A: (동공해일)
드림주/드림캐 oO(망했다망했다망했다 너 팍 씨 나중에 보자)

대충 이런 거... 예시를 이런 걸로 들어버렸지만 험담일 경우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드림주/드림캐가 하도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해서 이젠 그 말도 슬슬 흘려듣게 된 드림캐/드림주. 어느 날엔가 언제나처럼 좋아한다는 말을 흘려들으며 대충 대답했는데, 반응이 안 오니까 문득 고개를 돌아봤을 때 드림주/드림캐의 상처 받은 눈과 마주치고.


- 창으로 하얀 햇빛이 비쳐 들어오고 흰 커튼이 부드러운 바람에 넘실거리는 온화한 방과 나란히 옆에 앉아 책상 위에 엎드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이 자꾸 어른거린다


- 드림주/드림캐가 잘못된 길로 들어선다면 드림캐/드림주는 어떻게 할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릴까, 아무 말 없이 드림주/드림캐의 길을 따라 걸을까, 모르는 척할까.


- 잔뜩 지친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의 품에 쓰러지듯 안겨 그제야 몸의 긴장을 풀면서 깊게 숨 내쉬는 게 보고 싶다 그전까지만 해도 온몸을 짓누르던 피로가 드림캐/드림주를 보고서 신기할 정도로 다 날아갔으면 좋겠다


- 저번에 쓴 적 있던가 드림주/드림캐랑 사귀기 시작한 날 밤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드림주/드림캐 번호 띄워두고 이름 뒤에 하트를 붙일까 말까 한참 고민하는 드림캐/드림주 사귀기로 한 날 말고 그냥 썸탈 때 고민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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